서비스 운영팀에서 일할 때 매달 수백개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손으로 하나하나 검색하던 기억이 났다. 그때도 매크로를 활용하면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실천은 하지 않았다. 발표자 분은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개선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인시간을 활용해서 자동화 도구를 만들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발표 내용이었다. 개발이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울 것 같다.
8월 12일 (토)
파이콘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내용 중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경험이 많을수록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을 기대해보자!
다양한 회사들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다들 코드리뷰와 테스트코드 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무에서는 원하는 만큼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Celery와 Redis를 활용하여 이메일 발송 작업이 비동기로 처리되도록 구현했다.
일단 원하는 대로 구현은 했지만 Celery 문서를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8월 11일 (금)
도서관리 프로젝트에 쪽지 수신시 이메일 알람 기능을 추가했다.
생각보다 이메일 발송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 (3-5초)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이럴때 쓰는게 말로만 듣던 celery일까? Celery를 이용한 긴 작업 처리
대여중인 도서가 연체일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메일을 보내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할까? 쪽지를 보낼 때는 쪽지를 저장하는 시점을 이벤트 핸들러로 사용했었다. 연체 알림은 매일 0시에 서버에서 연체자에게 일괄적으로 메일을 보내도록 할 수 있을까? 찾아봐야지
생활코딩 sourcetree 강의를 들었다. 이전에 생활코딩에서 지옥에서 온 Git 강의를 듣고 CLI 환경에서 GIT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했었다. sourcetree를 사용해서 GUI 환경에서 git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니 reset, revert 등에 대한 개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필요한 부분은 pro git을 통해서 참고하니 도움이 많이 된다. (예전에 잠깐 읽었을 때는 참 재미 없었는데..)
Git - 브랜치 5 : 충돌의 최소화를 들으니 해커톤에서 내 코드가 왜 자꾸 충돌을 발생시켰는지 이해가 조금은 간다. 자주 master의 변경사항을 branch에 반영해서 충돌을 미리 해결하고 최소화 할 수 있어야겠다.